첫번째 얘기

 

우리는 나자신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는 걸까요?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얘기가 있지만 , 우리는 지피(상대를 아는것)만 안다면 , 지기(나자신 아는것) 는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로 나자신을 알고 있는 걸까요? 그래서 나자신을 알수있는 성격진단도구중 에니어그램에 대해 엊그제 지인들과 함께 나누었던 것을 간단히 강의 노트 형식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 다른 성격검사에서 본 에니어그램이란?

성격진단 프로그램들을 학교나 직장에서 접해 보신 분들이 많이 있으실텐데요. 대표적인 것으로는 DiSC , MBTI , TA(교류분석) , 에니어그램이 있습니다.

  • DiSC 행동유형 진단 - 4가지 유형
  • MBTi 가면의세계 (페르소나) - 16가지 유형으로 나눔
  • TA(교류분석, 자아분석) - 어버이자아 , 어른자아 , 어린이자아
  • 에니어그램(9가지 유형)

4가지 유형으로 정의한 디스크(DiSC)가 있습니다. "주도형, 사고형,안정형, 신중형" 으로 인간의 행동유형을 4가지로 분류를 한 진단프로그램입니다. "진정한 나"를 원으로 그렸을때 제일 안쪽에 둔다면 디스크는 그 원의 가장 바깥의 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위 DiSC 원 안쪽으로 위치한 원을 그려서 MBTi를 넣을 수 있습니다. 가면의 세계로 불리는 페르소나에 대해 16가지로 분류를 한 진단 프로그램입니다. 페르소나를 설명을 할때 심리학에서는 여러가지 설명이 많지만 , MBTI에서는 돈을 벌려고 직장에 갈때 쓰는 가면, 대인관계에서의 가면, 친구에게 쓰는 가면, 부모, 자식 등 이러한 가면을 쓴 모습을 설명해 준다고 볼수 있습니다. MBTI 안쪽의 원으로 TA(교류분석)을 넣을 수 있습니다. TA는 3개의 자아를 정의하고 있으며 . "어른의로서의 자아, 부모로서의 자아 , 어린이 자아" 로 나누고 개인의 정신내적 및 대인관계 심리학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앞3가지는 남에게 보이는 것과 관계에서 나오는 나 자신에 대해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나자신을 찾아가는 원 제일 안쪽에 에니어그램을 넣을 수가 있습니다. 에니어그램은 행동으로 보여지는 나 (Disc), 남에게 보이는 나(MBTi) , 타인과 관계의 나(TA) , 긍적적인 모습의 나의 모습이 아닌 내면 깊이 숨겨 놓은 나의 부정적 특성, 감추고 싶은 부끄러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역발상적으로 숨겨놓은 나자신을 앎으로써 진정한 나를 찾는다" 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모습을 대면해서 진정한 나 자신을 찾고 ,내가 가진 집착과 회피를 알고 그것을 기반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찾음으로 진정한 나 자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진단도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에니어그램에서 얘기하는 세가지 기본 본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기개발서의 고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md

자기개발서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하나.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 낼 수 있다" -니체-

"인생을 두번째로 살고 있는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지금 당신이 막 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번째 인생에서 이미 그릇되게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 - 빅터프랭클 , '죽음의 수용소에서'

반응하지 말고 주도하라! 주도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면 삶에 끌려가지 않고, 나의 삶을 의도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성공하는 사람은 주도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주도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면 삶에 끌려가지 않고, 나의 삶을 의도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주도적이라는 것은 그 상황에서 자신이 바라는 바, 도전과제, 장애물을 예측하고 미리 계획해서 상황을 스스로 통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적 반응으로 원치않는 결과를 초래한 적이 많지 않았나요? 주도적이 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잘 알고 ,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며,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

둘.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한 번 자르기 위해 두번을 재라" -

목표는 내가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의 마지막 결과이다. 목표를 적으면 더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셋.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가장 중요한 일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들에 좌우되어서는 안된다

-괴테-

큰돌과 작은돌 이야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모래로 가득찬 통안에 큰돌과 자갈을 넣어 보라는 요구가 나옵니다. 대상자는 그 모래안에 돌을 마구 쑤셔서 넣어 보는데요. 그렇지만 큰돌은 마음대로 모래 안에 들어 가지를 않습니다. 여기에서 패러다임을 바꾸어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빈통을 가지고 다시 진행을 하라고 합니다. 큰돌을 넣은후 그다음 자갈을 넣고, 그리고 모래를 넣으니 조금전에 들어 가지 않던 돌과 자갈 모래가 모두 안에 들어 가게 됩니다. 우리는 사소하고 수많은 일들에 대해 제대로 처리하고 있을까요?

<스티븐코비> https://youtu.be/n1lqAEJC4k8

넷. 승-승을 생각하라

인간관계에서는 상호작용에 대한 6가지 패러다임이 있다고 합니다.

  • 승 - 승, 승 -패 , 패 - 승, 패 -패 , 승 , 승 - 승 혹은 무거래

 

다섯.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공감적 경청 : 다른 사람이 가진 준거틀의 내면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다른 사람의 관점을 통해서 사물을 보는 것, 즉 그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에 힙각하여 세상을 보는 것이다.

 

여섯.시너지를 내라

시너지란 ? 시너지는 전체가 각 부분들의 합보다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곱.끊임없이 쇄신하라

여기 도끼로 나무를 베는 두 사람의 나무꾼이 있습니다. 한사람은 쉬지 않고 8시간을 계속 도끼질을 했고 , 다른 한 사람은 50분을 일하고, 10분을 쉬었습니다. 시간이 지난후 누가 더 나무를 많이 베었을까요?

바로 결과를 말씀드리면 10분을 쉬었던 나무꾼이 더 베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럴까요? 쉬면서 힘을 충전을 해서? 그 나무꾼은 쉬는 10분동안 도끼에 날을 갈았습니다. 쇄신이란 도끼에 날을 간다는 이야기 입니다.

 

일곱가지 습관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았는데요. 처음 세가지는 개인의 승리 관점에서 가져야할 습관 그다음 세가지는 대인관계에서 가져야 되는 것들 , 7번째는 앞의 여섯가지를 실천해주는 습관이라고 합니다.

 

 

 

 

 

글쓰기에 대한 나의 다짐 5가지

스무살 대학 1학년때 테니스를 정말 치고 싶어 테니스동아리를 가입했습니다. 테니스라는 것이 기본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고, 거기에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서 하지 않는다면 , 운동신경이 뛰어난 사람들도 실력이 잘 늘지 않는 운동중에 하나인데요. 그런 면에서 운동과 글쓰기는 정말 많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첫주 시작 다짐하는 마음을 5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나만의 글을 쓰기

그냥 나의 얘기만 쓰는 것은 일기를 적은 것과 같지만, 타인을 너무 의식해서 글을 쓰는 것도 나만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한가지 요인이 됩니다. 이번에는 나만의 생각을 공고히 할수 있는 소재와 자료들을 가지고 근거를 갖춘 글을 써보고자 다짐합니다.

2.글감의 소재를 꾸준히 모아 두기

글감의 소재라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매주마다 책읽기와 메모를 하면서 생각의 소재들을 꾸준히 적립하는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3일 정도만 아침에 30분씩 책을 읽다 보면 소재의 새싹들이 하나, 둘씩 싹이 트는 것을 느낍니다. 이번에는 생각의 샘물이 마르지 않도록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보려 합니다.

3. 미루지 않기-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일주일 한번 글쓰기를 할때 마다 매번 일요일 저녁 9시가 되어야 부랴 부랴 글을 적고 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제대로 퇴고도 하지 못하고, 한주 글쓰기 올리기 카운팅(?)을 위해 어떻게든 때우려고 발버둥 치는 월요일 오전00 시 5분 전의 나를 보고야 맙니다. 어떨때에는 5분을 초과해버려서 그 주 글쓰기 카운팅에 올라가지도 못하는 나를 보게 되는 경우도 가끔 있었는데요. 이제는 막판 마감시간에 쫒기는 나자신이 아니라, 여유 있게 나의 글을 올린후 동료들의 글을 피드백을 하는 나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4.조금씩 꾸준한 메모하기

책을 읽은 내용에 대해 읽은후 쓰는 메모(메모리딩) , 하루를 반성하는 것과 감사하는 것을 간단히 적은 나만의 일지(세줄일기) , 그날 해야할 목록을 체크하는 체크리스트 위 세가지는 간단히 적는 것이지만 쌓이면 쌓일수록 내가 어떻게 하루 하루 시간을 썼는지에 대한 나를 뒤돌아 보고 글쓰기에 활용도 되는 좋은 자료라 생각이 됩니다.

5. 평균 이상의 몸과 정신 컨디션 유지하기

"니가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밖에 안돼" - 드라마 미생

오롯이 한주를 글만 쓰는 전업작가도 자신만의 체력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 무라카미 하루키 ) . 하물며 일주일 야근이 빠지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글쓰기를 하는 것은, 상당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술자리 한번이라도 더 줄이기 , 전주 보다 한번더 1시간 운동하기 등을 통해 나의 몸과 정신을 관리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주 글쓰기를 "글쓰기에 대한 나의 다짐"이란 주제로 글을 쓰면서 , 정말 채워야 할게 많다는 것을 글을 적으면서 알게 되었네요. 다음주 부터는 위 항목들을 점검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가진 괜찮은 글을 올리기 위해 한주의 시간을 제대로 활용해야 겠습니다.

 

 

 

성실하지 못한 자의 글쓰기 과정 후 변화한 다섯가지

글쓰기 과정을 2기부터 시작해서 16주의 시간이 흘렸네요. 매번 글쓰기를 주마다 올리지는 못했지만 몇가지 얻은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나. 일요일 밤, 우울한 월요병이 오지 않았다.

직장인들이 일요일 오후 6시가 될때쯤에는 월요병의 초기 단계인 우울증이 밀려 온다고 하는데요. 글쓰기 과정을 시작한 이후 부터 월요병이란게 사라진것 같았습니다. 그것보다 더 강한 글쓰시 마감 시간 6시간 전 이었는데요.

사실 일주일 동안 생각하고 자료를 찾고 , 정리를 제대로 했다면 일요일 마감 12시에 겨우겨우 올리진 않았을 텐데미루기의 기술이 남다르다 보니(?) 계속 마감시간 까지 책상에만 앉아 있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 정말 일요일 저녁 6시부터 시작된다는 월요병 초기증상은 싹 사라졌던것 같네요

둘.일주일 글쓰기 소재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점점 힘이 들지 않게 되었다.

처음 몇주간은 글쓰기 소재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겨우 그 주에 땜방(?) 식으로 몇가지 찾은 것들을 짜집기 해서 올리는 경우도 많았었는데요. 사람도 적응의 동물이라 그런지 이런 훈련이 3~4주 이상이 되어가니 생각의 근육이 잡히는 기분이랄까? 소재를 찾는 고민에 대한 힘든 부분은 줄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소재가 찾기가 쉬웠던것은 아니지만, 집중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셋.그 주에 글을 올리던지, 올리지 않던지 7일동안 계속 글쓰기를 고민 하는 내가 있었다.

2월 초쯤인가 20년 지기 친구들과 첫 제주도 여행을 갔었습니다. 눈오는 제주도 좋았지만 , 폭설로 인해 돌아오는 비행기가 지연과 일부는 결항이 되었었는데요. 그런 와중에도 이번주 글은 어떻게 써야 할까 라는 고민을 하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소재도 몇가지씩 정하고 이번주는 이것, 다음주는 이걸로 해볼까? 라구요. 그렇지만 새벽에 겨우 서울에 도착을 하다 보니, 그주의 글은 올리지를 못했고, 다녀온후 한번 놓친 글쓰기는 장장 3주동안 글을 올리지를 못했었습니다. 한번 흐름을 놓치면 다시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렸었습니다. 그렇지만 3주동안 올리지는 못했어도 글쓰기 소재와 생각하기는 계속 되었던 것 같습니다. 채우지는 못했어도 ,매주 올라오는 다른 분들의 올린글을 읽으면서 , 저에게 글쓰기 긴장감은 놓치지 않게 되었던것 같네요.

넷.다른 사람들이 올린 글을 글쓰기 관점에서 읽고 있는 나를 보고 있다.

글쓰기 모임에서 올린 후에 다른 분들이 쓴 글을 꼭 읽어 보라고 합니다. 타인의 쓴글을 읽어보다 보면 내가 모자랐던 부분이나 생각들을 한번더 돌아보게 되게 됩니다. 몇주의 시간이 흐르다 보면 답글로 피드백도 하게 될때도 있고, 내가 이런 주제로 썼으면 어떻게 쓰게 되었을까 하는 글쓴이의 관점에서 읽게 되는 나를 보게 되었는데, 그것이 다음주 내글을 쓸때에 도움이 생각보다 많이 되었습니다.

다섯.쓰면서 보이려고 하는 나보다, 생각하는 나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나의 생각을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잘보이게 할까? 라는 고민으로 글쓰기를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 시작을 할때에도 나의 생각을 제대로 정리를 못했으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 내가 나에게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을 못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한테도 이해를 못하는 글을 쓰면서 남에게 어떻게 이해가 되는 글을 쓸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하게 된 계기를 얻고 , 한줄이라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생각하는 나자신으로 조금씩 변한것 같습니다.

먼길을 힘들지 않게 가려면 , 혼자 가지 말고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가란 얘기가 있습니다. 글을 매주 꼬박꼬박 올리신 분들에게는 성취와 실력이 있었을 것이고, 저처럼 좀 게을렀던(?) 사람에게도 나름 8주간의 시간은 힘들긴을 함께 가는 좋은 동료 였던것 같습니다.

 

 

 

글쓰기를 향상을 위한 기본 트레이닝

 

제가 즐겨보는 예능 "불타는 청춘" 이 있습니다. 저번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멘토를 지정해서 3주간의 피나는 연습(?) 과정을 보여주면서 노래 경연대회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3주간의 멘토와의 연습으로 전/후가 달라진 멤버들의 모습을 보면서, 체계적인 연습과 노력이 있다면 생각보다 단기간에 노래도 향상시킬수 있다는걸 방송으로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요즘 글쓰기에 나름 열심히 하려 하는데 거의 한달동안 나만의 글을 작성을 못하는 슬럼프에 빠진것 같아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 보고자 "글쓰기 습관" 모임에서 얻은 내용들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하나 . 아침 책읽기 30분

출근을 30분 일찍해서 사무실근처에 아침일찍 열고 있는 카페에 들어가서 , 그 주에 정한 책을 30분 정도 읽다가 보면 글에 대한 이해와 집중도 잘되고, 특히 글쓰기 소재거리를 얻게 되는때가 많았었는데요. 독서모임의 회원분들도 아침 책읽기는 많은 소재를 얻을 수 있다는 의견을 많이 들었습니다.

둘. 페북글 의견쓰고 글 하루 한개씩 공유하기

내가 팔로우하고 있는 페북글에서 괜찮은 글들이 올라오면, 한번 읽고서 본인의 생각을 한번 적어본후 전체공유를 해보는 것인데요, 글을 공유하려면 전체를 읽어보면서도 내가 어떻게 적어야 할까를 생각하면서 읽다보니 좀더 집중해서 글을 읽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루 하루가 쌓이다 보면 요점 정리나 , 나의 글쓰기가 조금씩 늘어날수 있는 좋은 훈련인것 같습니다.

셋, 책읽은 내용 메모리딩 하기

"메모습관의 힘" 이란 책에서 메모리딩이란것이 나오는데요. 이것을 알기전 까지는 그냥 단순히 책만 읽고서 그냥 책한권 다읽었다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그책에 대해 기억을 해보면 습관적 휘발성 메모리처럼 저의 기억에서 싹 사라져 버리는 경험이 많았었는데요. 메모리딩은 책을 읽다가 밑줄친 것이나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표시한 후 나중에 따로 시간을 조금 내어서 그 부분을 적어 봅니다. 그전에는 휘발성 메모리였던 제가 몇몇 책을 그렇게 해보 기억이 새록새록 하게 되었었네요.

넷, 글쓰기 모임 회원들 글 읽고 피드백 하기

글쓰기 습관 모임을 가입해서 매주 글쓰기를 올리고 있는데요. 제가 그주에 못썼더라도 다른 회원 분들이 올려주신 글들을 읽다 보면 이런 고민에 대한 글은 이렇게 풀어서 쓸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서로서로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과 함께 하니 , 파이팅을 하게 되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섯, 글쓰기 요일별 실천하기

글쓰기 모임에서 만들어 주신 일주일 습관 만들기 내용입니다. 이렇게 일주일을 쪼개어서 습관을 들이다 보면 생각의 근육을 좀저 키울수 있도록 도와 주는것 같습니다.

<이미지출처-성장판글쓰기-오명석님>

 

여섯, 생각의 낚시대를 드리우기

글쓰기를 할때 소재가 없다면 글쓰기는 처음 부터 되지를 않는데요. 생각의 낚시대를 드리우면서 매일 고민을 하다 보면 어느날 갑자기 낚시바늘에 고기가 걸리듯이 탁하고 소재가 생각이 났었습니다. 걸을때도 , 밥먹을때도 , 자기전까지 그렇게 말이죠 .

https://steemit.com/kr/@nuhorizon/3-5 "글을 쉽게 쓰는 법 (3) - 소재를 찾는 5가지 방법"

 

습관이란 것을 갖는 것이 시간과 노력이 들여야 하는 것이지만 , 다시 한번 조금씩 꾸준히 위 글을 읽어 보면서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가지면서, 글쓰기 기본을 위한 내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xx구 에서 일잘하는 방법 이란 시리즈 같은 글들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각자의 회사의 개성에 맞게 구성원들에게 알려 집중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만든 방법이었다고 본다. 몇몇 회사에서 만들었던 일잘하는 방법에 대해 한번 소개해 본다.

첫번째 , 소개 하는 곳은 배달의민족이란 배달앱으로 유명한 "우아한 형제들"이다. 스타트업 기업이라 그런지 자유로운 문화와 최종 책임자가 책임을 지는 자세는 본받을 만 하다.  11가지 글들을 읽어보면 나름 재미 있는 것들이 많다. 그 중 몇가지 재미있는 것을 들자면 '잡담을 많이 나누는 것이 경쟁력이다' , '개발자가 개발만 잘하고, 디자이너가 디자인만 잘하면 회사는 망한다' 설명으로 쓴 "작은 농담이나 말장난이 꼰대의 시작입니다" ,"이끌거나 따르거나 떠나거나~~ 어쩌라고~~" 라는 것들을 보면 정말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움직여야 되는 우리 나라에서 몇안되는 스타트업의 문화를 볼수 있는것 같다.

 

두번째 , 위 "송파구에서 일잘하는 방법 11가지"를 보고  서초구에 있는 케이블회사에서 11가지 일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회사는 스타트업이 아닌 일반적 기업의 영향을 받은 회사라서 그런지 기존 기업문화를 따르지만 현실감각에 맞추어서 적어 놓은것 같다.

 

세번째는 본인이 직접 프리랜서 프로젝트를 투입되어 을지로에 있는 한 회사에서 있던 내용이다. 프로젝트 성공적 오픈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에게 모든 벽면에는 이렇게 어벤저스로 디자인을 해서  10가지 방법을 제작했었다 .  "을지로에서 일잘하는 10가지 방법- 을지로 어벤저스 10계명" ,  어찌보면 프로젝트의 98%가 외주에서 온 인원이라 이렇게 하지 않았다면 한 방향으로 가지 못했을 것 같다. 여지껏 프로젝트 중에 가장 본받을 만한 프로젝트로 생각하고 있다.

위 세가지의 일잘하는 방법들에 대한것을 보면서 , 본인이 프로젝트에 투입이 되는 곳의 성격이랑 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한 것을 분석(?) 하면서 내가 일을 잘할수 있는 방법을 5가지 정도로 정리해 보았다. 여러분들도 각자 지금 모자란 부분이나 개선할 것들에 대해 한번씩 정리해서 매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어떨까 한다. 자기 자신에게 익숙해 졌거나 , 투입된 프로젝트에 따라 여러 가지 버전으로 또 나올수 있다.

  1. 계획은 최소 1주일전부터 세워서 일하라.
  2. 주어진 업무에 대해 30분을 봐도 감이 도통 잡히지 않는다면, 그때 가서 질문을 해라.
  3. 세번의 각각 다른 나만의 검증시스템을 만들어라.
  4. 시키는 것은 당연히 완벽하게!! 그리고 거기에 알파를 더하라
  5. 한번 고생해서 만든것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라! 두번 그 고생을 하지 않도록..

 

 

 

스티브 잡스, 김영애 , 파바로티 , 패트릭 스웨이지 이 네사람의 공통점은 뭘까?

 

네, 췌장암이란 병으로 우리곁을 떠난 유명인들인데요. 이 암은 걸리면 거의 치료가 힘들기로 유명한 암으로더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암을 치료보다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한번 자료를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또한 저희 집안 가족력으로 있는 당뇨병도 췌장과 관련이 있는 병이라 개인적 관심이 있는 터라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

매일 혹사 당하는 췌장을 살리는 기술

http://nanumfactoryinfo.tistory.com/365

 

위 글에서는 우리의 췌장의 근본기능을 얘기해 주고 있는데요. 첫째 인슐린분비,둘째 소화효소분비, 탄수화물의 분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방법으로 음식을 먹을때 많이씹고, 3,2,1 물마시기건강법, 단것과 삼백음식(밀가루,흰설탕,흰쌀밥)을 적게 먹고 식이섬유를 먹으면 좋다는 것을 이유와 함께 설명을 해주는 글입니다.

 

둘.

잭안드라카 - 십대소년이 발명한 췌장암 진단법

https://www.ted.com/talks/jack_andraka_a_promising_test_for_pancreatic_cancer_from_a_teenager/transcript?language=ko

테드 동영상으로 잭안드라카 라는 미국 10대 소년이 만든 췌장암이 생겼을때 발생하는 특정한 단백질을 진단하는 툴킷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기존 60년동안 변치 않았던 췌장암 분서툴킷을 대신하여 만든 새로운 방법이라고 합니다.

 

셋.

책 '원시인 식사법' 저 사키타니 히로유키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67

 

인류가 현재의 곡류위주의 식사법으로 바뀐것은 1만년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수렵과 채집생활을 하던 인류가 농사로 곡류를 먹으면서 되려 질병은 증가 되었다고 이 책에서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넷.

그래서 위의 내용을 가지고 제 식생활에 한번 대입을 해보았는데요. 저의 식단을 비교해 보니 라면과 면을 좋아하고 , 밥은 한공기 이상으로 먹으며 급하게 먹고 있고 , 식사를 할때도 급하게 먹느라 거의 씹지 않으면서 먹는것을 알게 되어 조금씩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

이제껏 문제없이 잘살아왔다고 해서 , 지금의 먹는 습관에 문제가 없는것이 아니라, 췌장의 도움으로 겨우 겨우 이제껏 살아왔다고 첫번째 얘기 '췌장을 살리는 기술' 중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지금 부터라도 천천히 꼭꼭 씹어먹으면서 건강하게 먹는 습관을 꾸준히 길러야 겠다는 말을 남기며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한 정리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

 

 

 

 

 

 

 

글쓰기 근육에 영양분을 주어야 하는 이유는.md

글쓰기 근육에 영양분을 주어야 하는 이유?

 

드라마 중 유아인이 나왔던 '시카고 타자기' 에서 주인공은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 현재 글소재를 찾을수 없어 글을 못쓰는 작가로 분해서 시작이 된다. 나름 창작의 고통이 어떤것인가에 대해 그 드라마를 보면서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준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그랬던 내가 8주간 글쓰기를 하면서 프로작가의 고뇌까지는 아니겠지만 그런 비슷한 고뇌를 겪을줄은 몰랐다. 8주간 글쓰기중 전부 글을 올리지 못했고(5/8 회) 왜 못올리는 기간 동안의 글쓰기 소재가 잘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것을 나름 나의 생활을 분석해서 적어 보았다. 아래 5가지는 예전 글소재가 잘 떠올랐을때 했던 것들을 정리한 것이다.

 

하나.아침 일찍 일어나서 여유로운 샤워시간 가지기

중국 송대의 문장가 구양수는 생각하기 좋은 곳으로 '마상(말위), 침상 (잠자리), 측상(화장실)'을 얘기했다. 그리고 현대에서 하나를 추가한다면 '따뜻한 물에 여유로운 샤워시간' 을 하나 더 추가 하고 싶다. 그리고 거기에 Water Proof 메모패드(샤워용 메모지)가 있다면 금상첨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온수 샤워를 하다 보면 뭔가 하나, 둘 글쓰기에 대한 영감이나 아이디어들이 떠오를 때가 많이 생긴다. 나름 심리학에서 이것에 대해 설명을 해둔것 들도 있으나 지금 여기에선 패스.. 뭔가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계속 쌓여 있다면 아침 일찍 여유로운 샤워를 추천한다.

 

.아침 30분 책읽기

아침에 일찍 일어났으니 출근시간을 여유롭게 갈수 있다. 나는 사무실에 9시까지 출근이라면 7시45분쯤에 도착을 해서 간단한 샌드위치를 먹은후 근처 카페를 찾았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생각보다 없기도 하고, 아메리카노한잔의 여유와 조용한 집중을 하기에 딱 좋은 장소이기도 해서다. 나름 30분 정도 책을 펴고 읽다 보면 보통 2주에 한권 꼴로 책을 읽을수가 있는데, 책을 다 읽었다는 보람도 있지만 . 아침에 최고조가 되는 머릿속 영감과 책의 지식이 플러스가 되어 더 나은 생각과 아이디어들이 계속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셋. 점심 20분 산책하기

사람들마다 각자의 바이오리듬(?) 컨디션이 다르겠지만 , 나같은 경우 건물내 구내식당에서 식사후 바로 산책을 25분정도 하는 것도 머리에 영감을 떠올려 주거나 , 아침에 떠올렸던 것들을 연결해서 생각해 보거나 , 풀리지 않는 고민들을 해결해 주는 경험을 자주 하게 된다. 그리고 돌아와서 간단한 커피 한모금후에 10~15분후의 낮잠은 오후 업무에 집중할수 있는 많은 도움을 준다.

 

넷. 저녁 일과후 운동하기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 바로 집으로 들어가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조금만 더 참고 운동을 일주일에 2~3회 1시간씩 한것과 하지 않은 것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운동을 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가 된다고 하는데 그 지속 효과가 12시간 정도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을때 더욱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고 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B%93%9C%EB%A0%88%EB%82%A0%EB%A6%B0

아드레날린의 효과

 

다섯. 저녁 나만의 여유시간 가지기

tvN 알뜰신잡에서 현대인의 TV는 옛날 원시인들이 하루종일 천적으로 부터 몸을 피하면서 사냥한 음식을 동굴에 모여 모닷불에 앞에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마음의 안식을 가졌던 것을 대체하는 것이라고 얘기를 했던 내용이 있는데, TV라는 것이 많이 보면 바보상자라는 얘기도 듣는 것이지만 나름 공감과 이해가 되는 내용이었다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인지 하루를 마치고 TV를 보면서 맥주 한잔이 그렇게 편안함을 준게 아닐까?

 

 

매주 글을 쓰는 것은 글쓰기 근육을 늘리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그렇지만 그냥 글을 쓴다고 해서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닌것 같다. 그래서 위 5가지를 함께한다면 글쓰기 근육에 양분더해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번 12월달은 연속되는 야근으로 위 5가지를 하지 못한 결과로 8번(5/8)의 글을 올리지 못했지만 , 앞으로는 글쓰기 근육에 도움을 주는 위 방법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보려고 한다.

 

 


 

 

 

메모습관글쓰기_행복의기원을주제로메모리딩.md

질문하는 삶? 소비하는 삶!? - 행복의 기원을 읽은후

프리랜서 SI개발자로 일을 시작한지 이제 3년 정도 되어간다.작은 회사 소속으로 있어 봤지만 , 그때와 지금이 다른 이유는 실력? 경력? 일수도있지만 , 생각의 차이인것 같다. 어느날 회사 고참이 이런 얘기를 한것이 기억에 남는다.

"김과장 , 자네는 모르면 그걸 계속 혼자서 파고 들려고만해 , 예전 작은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혼자서만 한다면 그것이 충분하겠지만 대형시스템 SI , SM을 하면 실력이 좋은 사람도 혼자 하지 않아! 단도직입적으로 모르면 물어 보라구" 처음에는 이 얘기를 다른 분한테 들었을 때는 그다지 와닿지 않았지만 후에 회사에서 나가줘야 겠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 그제서야 무슨 얘기인지 확 닿았다.

내가 너무 그동안 "나혼자 잘난체하면서 그냥 혼자만 파고 있었구나!" 라고 나 나름대로 그전에 여러 세미나 , 교육 , 여러가지 많은 것들을 기웃기웃 거리며 아는게 많구나 하고 생각을 했지만 바로 내가 딱히 할 수 있는건 닥쳐 보니 많지는 않았다. 아! 모든게 헛되었구나 하면서 말이다.

다행히 회사를 나간후 프리랜서 개발자로 제안을 받아 프로젝트를 바로 들어 갈수 있었다. 사실 연결해 주는 업체에서 신경을 많이써준 면도 있지 않다. 그곳에 투입이 되어서도 처음에는 많이 헤매었으니까 말이다. 한달정도를 대기(?) 비슷하게 교육을 받으면서 있었으니 , 혹시 또 짤리지는 않을까 하는 내심 불안 불안한 마음을 가지면서 출근을 했었으니.

그러게도 대기업SI의 좋은 점은 교육을 생각보다 많이 해준것이었다. 새삼 놀라웠다. 예전 공공기관쪽에 들어갔을때는 1주일을 인수인계한다고 교육을 하더니 바로 업무 투입이었으니까 , 그때는 정말 몸과 마음고생도 많았었으니까.

프로그램개발 교육과정중에서 "개발자 마인드향상?"을 위해 자기개발 관련 컨설턴트 분을 한분 모셨었다. 대강당에 700명 정도의 개발자들을 모여서 , 프로그램관련 교육이 아니라 자기개발 - 마인드 트레이닝쪽 교육이었던것 같다. 그 강의내용은 앞의 여러가지 설명도 있었지만 지금 정리한다면 단 한가지만 기억을 하라고 했다

"질문을 하라! 개념이 있는 질문을 하라! 내가 요즘 고민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걸 매일 자신에게 물어보라"

이번 메모 습관글쓰기 세미나를 등록하면서 강사님의 첫 강의 말씀이 본인은 예전은 느낌표(!) 의 삶을 살고 있다가 물음표(?)의 삶을 살면서인생이 소비적인 삶에서 생산적인 삶으로 바뀌 었다는 얘기로 첫강의를 시작하셨다. 나도 그전에는 여러가지 교육이나 세미나를 들으면서도 정말 느낌표의 삶으로 살았던것 같다.강의를 많이 들었으니 , 그걸로 충분하겠지 하는 자기 위안 말이다. 물음표(?)의 삶이란게 뭔지도 모른체 단지 공허한 것을 채우기 위해 뭔가를 배우기 위해 많이도 돌아 다닌것 같다 . 작년과 올해 나름 생각의 시간을 가지면서 ( 퇴사 - 프리랜서 - 여러 만난 사람들 - 두달의 공백기간) 정말로 나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를 이제서야 조금은 알것 같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느낌표=소비적인 삶에서 물음표=생산적인 삶으로 사는것" 이란 것은 이번 (메모습관글쓰기-3월달) 세미나에서 교재로 선정한 책 "서원국-행복의기원" 에서도 기존 일반적인 행복의 얘기가 아닌 , "왜 행복을 경험하는 것인가?" 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다. "인간은 100%동물이다" 라던가 , ""다윈과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에 대한 목적", "왜 사람은 행복을 찾는가"" , "사회적 생존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람이다" , "행복은 아이스크림처럼 소소하게 자주 경험을 하는것이다" , "유전적인 성향에 대한 얘기" , "그리고 남여의 자기도 모르게 본능이 나오는 행동들" 에 대해서 얘기를 한다. ( 그중 조금 거부감이 들수 있지만, 여대생들이 생리주기때 아빠와 거리를 두는것 , 남자들의 비중이 많은 도시에서 과소비가 심한면이 있다 등 그리고 , 공작새의 깃털이 왜 화려한것인가와 , 피카소가 예술의 창의력이 높았을때 새로운 여자가 있었다는 것들에 대해서 ) 도 얘기를 다룬다.

처음 나의 얘기를 하면서 시작을 했었는데 ,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쿵하는 것에 부딪힌 느낌이었다. 내가 왜 그전에 개발자로 밥법이를 하면서도 다른 관련 분야의 세미나 , 혹은 유료교육들을 왜 들으면서 다녔었는지 , 그러면서 나중에는 "느낌표의삶(!)" 과 "물음표(?)" 의 삶이 무엇이고 어떻 삶을 살아야 나를 더 성장시키고 깨달음을 얻게 되는지 말이다. 나도 공작새의 날개처럼 , 피카소의 예술에 대한 창의력이 높아지는 것처럼 , 나만의 생존의 방식을 높이려고 동물의 본능처럼 그걸 찾고 높이려고 했다는걸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나의 행복에 대한 결론은 "느낌표(!) 의 소비적은 삶"이 아닌 ""물음표(?)의 생산적인 삶""을 살고 싶어하는 욕구의 과정이었던것 같다.



때는 1995년 신입생의 푸릇푸릇한(?) 마음으로 학교 테니스코트를 제일 먼저 찾아갔었지. 두근두근반 떨리는맘 반으로 코트를 들어섰던때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나름 테니스를 치는 이쁜 여자선배들을 상상하며 갔지만,
역시나!! 공대위주 우리 학교는 복학한 선배 몇몇이 동방에서 담배피던 모습이 내 첫 테니스 시작 모습이었지.

그렇게 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과수업 보다 코트에 있는 시간이 훨씬 많았고 학교 주변에서 하숙을 하던 나는
이상하게 편했던 테니스동방을 자주 자주 가게 되었지.
너무 일찍 동아리를 등록해서 동기들도 아직 안들어 오던
한 일주일동안 그냥 그렇게 선배보면 인사꼬박 꼬박하고
동아리를 알아가게 된것 같아. 일주일쯤 지나니 동기들도 하나둘씩 들어오고 선배들은 신입생이 남아 있어야 되니까 잘해주었는데 동기들 처음 봤을태는 어찌나 어색하던지 몰랐어. 그렇게 3개월 자세만 연습, 1박2일MT, 동기사랑 나라사랑을 외치면서 같이 구르던 기억들도 지금 와서는 그리울 정도야.

그렇게 군대,3학년 동아리임원, 4학년 회장을 하면서 준비한 학교총장배 오픈전 등등 정말 내인생여서 가장좋아하는 사람들과 보내었던 4년이었던것같아.

졸업을 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던 나는 1년여년 준비끝에
그냥 조그만 회사에들어갔어. 그래도 테니스를 언제든 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테니스라는 그리움은 그리움일뿐 연일 겨속되는 야근과 회사업무 적응기간 일년훌쩍 2년훌쩍30대가 되면 여유가 되겠지 하다보니 이렇게 40대 아저씨가 되어 있더라구.

그렇게 40대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 자신에게 투자가 최고의 투자다라는 모토를 갖고 있던 나는 자기개발세미나를 가끔씩 참석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거기에 계셨던 강사분이 테니스를 하고 계시다는거야~ 그렇게 20주 과정이 끝날쯤 그 강사님이 테니스 번개있다고 참석을 제안을 하시더라구. 약속은 딱 못정하고 전날 술모임에 숙취로 인사불성인데 이른 아침
전화가 딱 "영석샘 앞이에요 나와요" "아직 준비가"
"기다릴께요, 천천히 준비해서 나와요" "라켓에 거트도 없고.." "괜찮아요 남는 라켓 있어요 좀 있다봐요~"

9월말 토요일 아침은 정말 상쾌하고 맑았지. 연희동 근처
학교숲 사이에 있는 테니스장은 옛날 동아리 테니스장이랑 비슷했어. 왜 테니스장을 오면 가슴이 설레고 두근 거릴까?
그건 아직도 모르겠지만 기분좋은 기대감과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건 변치않더라구. 모르는 처음보는 사람들이랑 테니스하라도 금방 친숙해 지는건 정말 좋은것 같아.

이걸 계기로 레슨도 등록하고 , 수원에 사는 동기랑 몇년째 말로만 약속하던 아침 테니스모임도 하고, 일년전 가입만 해두었던 테룡점정에 댓글도 달고, 정모신청도 하고
그렇게 정기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지. 역시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과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고 간 테니스장은, 1995년 첫동아리 갈때 마음이었고 그 기대는 역시 그 이상이였어
다시 "응답하라 1995" 로 돌아가게 해준 친구들 고맙다
회장 말처럼 우리 억겁의 인연 평생테니스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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